(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사진전 '강릉,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릉의 도시 풍경과 주요 관광지의 변화, 과거 시민 생활상, 그리고 강릉을 대표하는 축제와 행사 등을 담은 사진 70여 점이 선보인다. 오픈식은 이날 오후 6시에 열린다.
특히 강릉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하며 지난 70년의 변천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 구성으로, 시민들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강릉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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