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2025 제주 전국 장애인 연극제'를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제주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주최하고 제주도,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연극제는 2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총 네 작품을 선보인다.
2일에는 극단 서툰사람들의 '소의 말-중섭의 편지', 3일에는 아트컴퍼니 더굿(대구 발달장애인 극단)의 '황성 오디숀', 4일에는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감수성 향상을 위한 비장애인극단 ‘도시락’의 창작 초연작품 ‘I AM:단비의꿈’이 무대에 오른다.
5일에는 장애인문화예술판의 환경뮤지컬 '숨쉬는 바닷말'이 연극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연극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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