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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 김원열 회장 울주군에 고향사량기부금 500만원 기탁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6 15:43

수정 2025.08.26 15:42

울산지역 건설업체인 ㈜무경의 김원열 회장(가운데)이 26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지역 건설업체인 ㈜무경의 김원열 회장(가운데)이 26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원열 ㈜무경 회장이 울산 울주군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무경 김원열 회장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1994년 9월 설립된 ㈜무경은 울산 남구 소재 기업체로, 냉·난방, 위생, 소방, 가스공사, 건설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김원열 회장은 지난해 3월 제36회 울산상의 안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울주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김원열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헛되지 않도록 울주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