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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스마트 건설기술 확산 다짐"...2025 건설의날 기념식 개최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7 06:00

수정 2025.08.27 06:00

건설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
중대재해 근절 위한 결의문 낭독
안전 정책 적극 동참 각오 다져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스마트 건설기술 확산 다짐"...2025 건설의날 기념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7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건설의 날 35회를 맞아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명,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0여명을 포함해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총 111점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탑산업훈장 한림건설㈜ 김상수 회장 △은탑산업훈장 ㈜신우공영 이성수 대표이사·㈜성보엔지니어링 정달홍 회장 △동탑산업훈장 ㈜신성건설 이용호 대표이사·동극건설㈜ 장세현 대표이사·㈜대흥건설 이선구 대표이사 등이 수여받는다.



산업포장은 (유)유림건설 임근홍 대표이사 등 3인이, 대통령표창은 태백개발중기 홍진영 대표 등 6인이, 국무총리표창은 신도종합건설㈜ 이훈구 대표이사 등 총 6인이,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삼원종합건설㈜ 정길모 대표이사 등 총 90인이 수여받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주제영상 상영을 통해 그간 건설산업이 이뤄온 성과,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다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건설 현장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안전 문화 혁신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건설안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정부의 안전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건설업계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건설산업이 저성장·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택 공급 확대,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 해외건설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건설 현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산업 체질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