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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개통부터 현재까지 산재 분석...SR, 협력사와 산재 예방 결의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6 16:53

수정 2025.08.26 16:38

결의대회 개최...예방 대책 마련에 초점 행사 직후 즉각 점검 나서...산재 근절 다짐
26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에서 강병진 SR 안전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주요 협력사 사업 책임자와 함께 수서역 승강기 유지보수 업무 점검을 하고 있다. SR 제공
26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에서 강병진 SR 안전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주요 협력사 사업 책임자와 함께 수서역 승강기 유지보수 업무 점검을 하고 있다. SR 제공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6일 주요 협력사와 함께 반복·예측되는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SRT 개통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산업재해 발생 유형과 장소 등을 분석해 반복되는 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에스알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협력사 사업 책임자 등 도급인과 수급인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점검을 정례화해 현장 의견을 신속히 검토하고 즉각 반영하는 등 산업재해 재발 방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SR은 이날 결의대회 후 바로 점검에 나섰다. 수서역 내 승강기 유지 보수 업무를 살펴보고 작업자 보호구 착용 상태 및 안전 관리 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반복·예측되는 산업재해를 근절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안전 최우선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