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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서울예대와 기술·예술 융합형 인재양성 나선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6 16:46

수정 2025.08.26 16:46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왼쪽)과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이 26일 기술·예술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왼쪽)과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이 26일 기술·예술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26일 서울예술대학교와 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학문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기술과 예술 분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양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 전환 및 창의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융합형 창의 인재 육성으로 디지털 시대의 산업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을 통한 학문적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 활동, 학생·교원 역량 강화 △기술·예술 융합 프로젝트 공동 추진 △우수 인프라 및 시설 공유를 통한 교육·행정 서비스 고도화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한 분야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예술 융합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술 기반의 실무 역량과 예술적 창의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