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물은 오해였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며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브리핑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의 SNS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오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숙소 변경 논란과 관련해선 "미 국무부 발표대로 블레어하우스의 정기 보수 공사로 인해 인근 호텔로 이동한 것"이라며 "영접 절차는 미국 측이 양해를 구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상회담 때 진행된 언론 질의응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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