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소통·브랜드 UP'… 현대모비스 모비스라이브 주목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6 18:10

수정 2025.08.26 18:10

소셜아이어워드 2025 최고 대상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최근 인기 코너 '므브스뉴스'에 출연해 최신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최근 인기 코너 '므브스뉴스'에 출연해 최신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의 통합 미디어사이트가 재미와 완성도 높은 컨텐츠로 이목을 끌고 있다. 취업 준비생만 찾는 면접용 채널이 아닌 모빌리티에 '진심'인 사람들로 구독자를 늘리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전략 덕분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모비스의 콘텐츠 포털 '모비스라이브'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선정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네트워크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모비스라이브는 현대모비스가 자체 제작한 영상과 블로그, 뉴스레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합 미디어 채널이다.
중장기 브랜드 제고 전략 차원에서 현대모비스는 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처럼 세상의 모든 이동수단을 주제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집중하면서 현대모비스의 우수 기술과 혁신 사례를 알리는 효과도 높였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해외 필진의 관점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는 '글로벌 인사이트 모비와이드', 현대모비스의 현직자들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는 '잡퀘스트', 뉴스레터 '모락모락' 등이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