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여로는 제2보훈회관 건립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상가15·17·18동이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용산전자상가 내에서 세부개발계획 결정은 12·13동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개최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7, 8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15동(특별계획구역7)은 지하 8~지상 21층 규모, 17·18동(특별계획구역8)은 지하 8층~지상 27층 규모로 AI·로봇 등 신산업용도 중심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기여로는 9층 높이의 제2보훈회관과 공영주차장(406대 수용)이 건립되며 준공은 2030년으로 계획됐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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