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방송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도중에 국방부를 언급했다. 그는 국방부라는 명칭이 "너무 방어적이다"라며 "우리는 방어를 원한다. 하지만 동시에 공격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서 명칭을 "다음 주나 그 이후"에 바꿀 수 있다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변경 작업을 맡기겠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명칭 변경에 대해 "두어번 해보겠다. 만약 모두가 이를 좋아한다면 명칭을 바꿀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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