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한국해양대·신한은행, 대학생활 앱 도입 맞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6 18:34

수정 2025.08.26 18:34

신한은행 최한희 경남본부장(왼쪽)과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신한은행 최한희 경남본부장(왼쪽)과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신한은행과 지난 25일 대학본부에서 '헤이영캠퍼스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 대학생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전자신분증, 학사관리, 전자출결, 시설물예약, 커뮤니티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한 신개념 대학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학교 생활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학교와의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식당, 편의점, 카페등을 헤이영 존(ZONE)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결제한 금액의 5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한다.

또 대학생 초청행사, 헤이영 서포터즈, 신규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제안하는 아이디어톤·해커톤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스템 설계 및 구축 등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