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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인센티브 마감 시한 연장 호재 지속, 테슬라 1.46%↑

뉴스1

입력 2025.08.27 06:04

수정 2025.08.27 06:04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기차 인센티브 마감 시한이 사실상 연장됨에 따라 테슬라가 연이틀 랠리에 성공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46% 상승한 351.6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1340억달러로 늘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1.94% 급등했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전일 호재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국세청은 전기차 인센티브 마감 시한을 9월 30일로 그대로 두지만, 9월 30일까지 예약만 해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국세청은 세금 환급 형태로 전기차 구매자에게 7500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9월 30일까지 매입을 완료해야 했지만 주문만 해도 세금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한 것. 이는 최소 몇 주간 전기차 특수가 지속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전기차 업체의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로 테슬라뿐만 아니라 미국 전기차 주가 일제히 랠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