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6분쯤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력 49명을 투입해 오전 4시47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5시13분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사망했고, 인근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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