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6분 현재 모나미는 전일 대비 470원(18.25%) 뛴 304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모나미의 주가가 뛴 것은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만년필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픽'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펜의 두께가 정말 마음에 든다.
펜의 제조사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대표 문구류 기업인 모나미에 매수세가 집중됐지만 이후 해당 펜은 모나미에서 제작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만년필 전문업체 '제나일'이 로즈우드를 사용해 자체 제작한 상품이다. 펜촉에 모나미 네임펜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