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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현대백화점, 소상공인 특별판매전…판로 확대 지원

연합뉴스

입력 2025.08.27 09:41

수정 2025.08.27 09:41

강동구-현대백화점, 소상공인 특별판매전…판로 확대 지원

강동구-현대백화점, 소상공인 특별판매전…판로 확대 지원 (출처=연합뉴스)
강동구-현대백화점, 소상공인 특별판매전…판로 확대 지원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판매전 '현대백화점 로컬상회'(이하 로컬상회)를 9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서 연다.

총 4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매회 10여개 기업이 차례로 입점해 반려동물용품, 가구, 피부관리 용품, 의류,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한과, 수제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구는 이번 행사에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이들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인프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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