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자치도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제시했다.
27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강원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지난 25일 원주, 26일 강릉에서 각각 스마트공장 사업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형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등 30개 기업에서 총 50여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단계별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 및 사업별 핵심 관리 포인트, 사업비 집행 절차 등을 통해 참여기업의 사업 수행 역량 강화와 고도화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 참석 기업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참여기업이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향후 고도화 단계까지 전략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며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화, AI 제조 가속화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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