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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회담 마무리 후 한국행…필라델피아서 공군1호기 탑승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7 10:32

수정 2025.08.27 10:32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국제공항에서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하며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국제공항에서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하며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출발 현장에는 우리 측에서 강경화 특별수행원과 이상호 주뉴욕총영사대리, 이재용 주필라델피아출장소장, 김경택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이주향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장이 나와 배웅했다. 미국 측에서는 릭 시거 펜실베이니아주 지역경제개발장관과 카런 페글리 필라델피아시 상무국장 대리가 참석해 환송했다.

공군 1호기 앞에는 성조기와 태극기가 게양되고 레드카펫이 설치됐다.

이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김혜경 여사는 핑크색 투피스를 착용하고 각각 배웅 인사들과 악수하며 "만나 봬 영광이었다"는 인사에 감사 인사로 답했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가 트랩을 올라 21시 6분(현지시간)께 탑승했다.

이번 출발로 이 대통령의 방미 공식 일정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대통령 전용기는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끝낸 뒤 한국으로 향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