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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골드 스폰서 후원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7 11:04

수정 2025.08.27 11:04

HP,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골드 스폰서 후원

HP가 지난 25~26일 열린 글로벌 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행사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HP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파트너사와 공동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HP는 이번 행사의 유일한 골드 스폰서로, 에픽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의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대표적인 국내 연례 행사다. 올해는 게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제조 및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별 트랙을 통해 총 38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HP는 지난 26일 ‘기술 혁신으로 여는 창의적 스토리텔링의 미래’를 주제로 미국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IEL(Immersive Enterprise Laboratories)과 공동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에는 IEL 블레이크 박스터 CEO와 다니엘 우르바흐 CCO가 참여해 HP와 엔비디아 기술 기반 AI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제작 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HP Z6 워크스테이션과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을 이용해 빠른 반복 작업, 높은 시각적 완성도, 창작의 자유를 구현한 과정을 소개하며 현장의 큰 관심을 모았다.

HP는 Z by HP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도 △HP Z6 G5 A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HP Z2 타워 G1i △HP ZBook X G1i △Z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한 어도비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 스캐닝 기기 ‘HP Z 캡티스’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언리얼 페스트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최신 혁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HP는 이번 후원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창작자들에게 차세대 기술 기반 워크플로우를 제시하고 AI 중심의 워크스테이션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창의적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