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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양지공원에 3320기 안치단 추가 설치한다

뉴시스

입력 2025.08.27 11:05

수정 2025.08.27 11:05

[제주=뉴시스] 제주시 영평동 양지공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 영평동 양지공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매년 증가하는 화장률과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시 영평동 양지공원 내 제3추모의집에 3320기의 안치단을 다음 달 말까지 추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양지공원 봉안당에는 5만3282위가 설치돼 있으며 6월말 현재 75.8%인 4만392위가 안치된 상태다.


안치단 추가 설치와 더불어 추모의집(봉안당) 실내 온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 41대의 냉난방기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화장로의 연중 고온 사용 특성을 고려해 5억원을 투입, 필터 교체 등 화장로 시설 기능을 보강했다.


한편 지난 7월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윤달 기간에 개장유골 화장 예약을 1일 40구에서 80구로 2배 확대 운영해 총 1896구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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