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 급수로 불편 겪는 강릉시민 위해 생수 전달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개발공사는 제한급수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2ℓ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오봉댐 저수율이 크게 낮아지면서 제한급수를 시행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헌 강원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급수 제한으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생활 안정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