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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국가유산 야행' 29일 열린다…4년째 공모사업 선정

뉴스1

입력 2025.08.27 13:06

수정 2025.08.27 13:06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 안내문.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 안내문.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29일 진주성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야행은 올해 시가 4년 연속 선정돼 진행되는 국가유산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민초 이야기 ‘쇄미록’, 2023년 진주 목사의 귀환 ‘선무공신교서’, 지난해 ‘야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 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화력 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을 주제로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지켜낸 조선의 신무기 총통을 발사하고 진주성을 순시하는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법고창신(法古倉新)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연계해 진주성의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추진해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확산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