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고회 열고 세부 실행계획 점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추진 상황 및 부서별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축제 총감독과 대행사로부터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 받은 뒤 1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33건의 산삼축제 연계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별 홍보·체험부스 운영, 대형 행사 준비, 교통과 의료지원,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등 연계사업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는 함양 산양삼 산업과 흑돼지 등 지역 먹거리, 함양의 문화를 결합한 로컬 콘텐츠 중심의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산삼캐기 체험 ▲황금산삼을 찾아라 ▲산막나이트 등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산삼을 넘어 함양의 먹거리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함양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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