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정보 탐색 편의성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천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구축됐으며 인천지역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공조달 시장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천 기업들은 물품·용역·공사 등 다양한 공공입찰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관심분야 설정, 키워드 검색, 알림 서비스 등을 활용해 정보탐색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9월 1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 및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규 구축된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아울러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 설명회 및 공공조달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돕기 위해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이번 시스템 구축과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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