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던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브랜드 경쟁력 입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7 16:40

수정 2025.08.27 16:40

던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브랜드 경쟁력 입증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던킨의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와 지난해 진행된 윈터 캠페인 ‘스윗 모멘트(Sweet Moment)’다. 이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포장,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을 평가한다.

‘원더스’는 오감 체험을 강조한 프리미엄 매장 콘셉트로, 감각적인 색상 조합과 캘리그래피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던킨 국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 콘셉트는 핑크와 오렌지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특화 도넛 라인업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스윗 모멘트’는 한국적 감성을 담아낸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한정판 패키지와 도넛, 굿즈를 통해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은 국제 디자인 연감에 등재되며, 오는 11월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디자이너스 나이트(Designers’ Night)’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기념될 예정이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워드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던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