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꿈나무체육대회 열어
대한체육회 "아이들에 무대 제공"
대한체육회 "아이들에 무대 제공"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꾸준히 개최·지원하며 기초 체육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 배출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 4년간 약 2000개의 학교 운동부가 해체되는 등 유소년 체육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교보생명은 40년 넘게 아이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를 제공해 왔다"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매년 체육 꿈나무를 꾸준히 지원해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와 메달리스트가 됐다"고 말했다. 유 회장 역시 1994년 교보생명컵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국내 유일의 민간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신 의장은 "교보생명컵은 '교육보국(교육을 통해 인재를 길러 나라를 지킨다)'이라는 창업 철학에서 출발했다"며 "초등학생을 위한 체육대회를 40년 넘게 개최한 것도 교육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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