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와 프로배구단은 생활체육 및 프로스포츠 발전 저변 확대, 홈경기장 발전을 위한 지원, 지역 주민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 유소년 배구 아카데미 개설, 지역사회 특화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은 2025-2026시즌부터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기고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됐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배구단의 부산 정착은 체육 인프라 확대 뿐만 아니라 스포츠 메카 도시 강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과 배구단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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