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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美·日 3박6일 순방 마치고 귀국...후속조치 점검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8 02:21

수정 2025.08.28 16:22

이재명 대통령 부부 순방 귀국 인사 (성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일본·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2025.8.28 hihong@yna.co.kr (끝)
이재명 대통령 부부 순방 귀국 인사 (성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일본·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2025.8.28 hihong@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새벽 3박 6일간의 미국·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신뢰 관계 구축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 대통령은 방미에 앞서 지난 23일 일본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했다.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한미일 협력 여건을 조성하고, 이 과정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후에도 참모진과 순방 성과 및 그간 쌓인 국내외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한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과 안보 분야에서 큰틀을 합의를 본 만큼 향후 세부적인 조율이 필요하다.

국내 현안도 대기하고 있다. 먼저 내달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예산과 각종 개혁 입법 과제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국민의힘 새 대표로 선출된 반탄파인 장동혁 대표와 향후 협치 구도를 어떻게 형성할지도 고민 지점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