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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친환경 부품 사용 특약·마일리지 할인 특약 제공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8 09:07

수정 2025.08.28 09:06


악사손보, 친환경 부품 사용 특약·마일리지 할인 특약 제공

악사손보는 AXA자동차보험을 통해 부품 교체 수리 시 친환경 부품을 사용하면 새 부품 가격의 20%를 지원하는 '친환경 부품 사용 특약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 전기차 전용 3종 특약(전기차 초과 수리비용 지원, 충전 중 위험 보장,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150km) 도 있다.

악사손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간 주행거리 최대 2만3000km까지 할인 가능한 '마일리지 할인특약'을 운영 중이다. 주행거리에 따라 선·후 할인이 모두 가능하다.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 가입자는 미가입자 대비 최대 52.2%까지 높은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상용화된 커넥티드카 차종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선할인특약'과 '커넥티드카 할인특약'을 동시 가입하면 9.9% 추가 할인 혜택을 새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행 거리를 줄여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국내 친환경 차량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수요에 걸맞은 보험 상품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가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혹은 친환경 차량 구매 의향이 '매우 높다' 혹은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30.3%로, 운전자 3명 중 1명 수준이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