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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위험물 취급 전문 교육기관' 지정.. 9월부터 온라인 교육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8 09:29

수정 2025.08.28 09:29

사례·실무 중심 콘텐츠로 안전성·전문성 강화
철도 운송 위험물 취급 안전교육 매뉴얼. 코레일 제공
철도 운송 위험물 취급 안전교육 매뉴얼.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9월부터 '철도 운송 위험물 취급 안전교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레일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 운송 위험물 취급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철도 위험물을 취급하는 기관사와 수송원은 물론 협력업체 하역 작업자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되며, 신규 교육과 함께 2년 주기의 정기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8시간 이상 학습과 평가를 모두 마쳐야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콘텐츠 제작에는 국토교통부,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위험물 취급에 경각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과목을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한국철도 아카데미(hrd.korail.com)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료 결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인재개발원 휴먼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