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박물관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5’에 발제기관으로 참여해 데이터 기반 발표와 현장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외 학생과 일반인 등이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국제 해커톤 대회다.
박물관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해양수산 공공기관 디저털 홍보성과 분석과 인지도 향상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솔루션’을 주제로 홍보 데이터를 제공했다. 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했다.
해당 세션에는 총 4개팀,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공공기관의 해양수산 디지털 홍보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질적 인지도 제고 솔루션을 도출해 제안하는 등 수준 높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김종해 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분야 공공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협업 활동과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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