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TK엘리베이터 '올해의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1위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8 10:43

수정 2025.08.28 10:43

TKE 로고 및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엠블럼. TK엘리베이터 제공
TKE 로고 및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엠블럼. TK엘리베이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케이엘리베이터(TK엘리베이터)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엘리베이터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이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전화 설문에는 지난해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87만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독일에 본사를 둔 승강기 전문기업이다. 200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독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 품질, 고객중심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혁신 제품으로는 △하나의 승강로에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상호독립적으로 운행하는 TWIN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으로 고장을 예측정비하는 MAX △로프 대신 자기부상 열차의 리니어 모터를 적용해 수직·수평 운행이 가능한 MULTI 등이 있다.

서득현 티케이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고객의 신뢰 덕분에 2년 연속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 디자인 리더십을 강화해 업계를 선도하고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안전 대통령 표창, 한국품질만족지수 3년 연속 1위,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