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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서울RISE사업단' 본격 가동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8 13:18

수정 2025.08.28 13:17

3개 프로젝트 주관대학 선정돼 서울형 공립 혁신 플랫폼 가동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가운데)이 지난 27일 대학본부에서 '서울RISE사업단 발족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가운데)이 지난 27일 대학본부에서 '서울RISE사업단 발족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27일 대학본부에서 '서울RISE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사업단의 출범과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RISE 사업 공모에서 3개 프로젝트·3개 사업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서울형 지역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한다.

28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S-LAB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학 실증 및 사업화를 고도화해 기술창업과 고급인재 양성을 촉진하고 SI+ 지역혁신 네트워크 운영으로 도시 문제 해결을 추진하며 '시대 교양대학'과 특화분야 직무교육으로 성인학습 재교육을 확장한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발족식에서 "서울 RISE사업을 통해 대학이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국내 유일 공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바탕으로 서울형 지역혁신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인한 교학부총장 겸 사업단장은 "대학, 기업,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학의 지식과 기술이 산업과 도시로 빠르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S-LAB, SI+, 시대 교양대학을 체계화하여 서울형 혁신 플랫폼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