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에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매출액 12억원 이하의 평택사랑카드 가맹점 4천800여곳이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카드 결제 수수료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총 지급액은 1억 2천6백여만 원이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 초까지 가맹점 결제 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헸다.
지원 대상 여부와 지급액 관련 문의는 시청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 031-8024-3543) 또는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031-8024-5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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