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영·프·호주·뉴질랜드 등 28개국 군 고위급 대표 참가
역내 다자간 군사협력 강화·신뢰 증진, 한반도 안보 상황 공유
역내 다자간 군사협력 강화·신뢰 증진, 한반도 안보 상황 공유
28일 합참에 따르면 올해 회의에는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등 인도태평양 지역 28개국의 군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 및 역내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 본부장은 기간 중 미국·일본·뉴질랜드 합참의장급 군 고위급과의 양자 회담을 병행하며 인적교류, 훈련 등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번 회의는 역내 다자간 군사협력 강화와 신뢰 증진은 물론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 회의’는 지난 1998년부터 美 인도태평양사령부 주관 하, 인태지역 내 군 고위급 간 신뢰 구축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역내 대표적인 안보 회의체다. 합참은 개최 첫회부터 매년 회의에 참가해 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