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8일 피서객이 많이 찾는 심원정 일원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상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등 4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물놀이 안전요원 등 민간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폭염 예방과 물놀이 안전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실습이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함양군, 올해 현업사업장 위험성 평가 실시
경남 함양군이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까지 군 소속 사업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실행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위험성 평가의 경우 지난달부터 폭염·밀폐공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왔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와 합동으로 전체 과정에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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