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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싱가포르 국방·보안 AI 협력 강화

박성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8 18:07

수정 2025.08.28 17:35

엘리스그룹 제공
엘리스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국방부 산하 기업 ‘캡 비스타(Cap Vista)’와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엘리스그룹은 자체 개발한 AI 교육 솔루션과 AI 전환(AX) 기술력을 앞세워 싱가포르 국방∙보안 분야 AI 역량 강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는 엘리스그룹이 비전문가 AI 활용 능력을 강화한 경험과 AI 특화 클라우드로 AX를 가속화한 기술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엘리스그룹 측은 설명했다.

엘리스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3000여명의 군 장병에게 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방 분야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힘쓴 바 있다. 당시 군 맞춤형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생성형 AI 에이전트 ‘AI헬피’를 활용해 AI 전공자가 아닌 군 장병들도 효과적으로 SW, AI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국방부를 비롯해 국내 다양한 정부 부처와 쌓은 공공 AI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