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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코리아, 이태순 신임 대표이사 선임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8 18:14

수정 2025.08.28 18:13

버티브코리아, 이태순 신임 대표이사 선임

버티브가 이태순(Ted Lee) 신임 대표이사 겸 세일즈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엣지 애플리케이션 등 차세대 기술 확산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 버티브의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버티브는 AI 시대와 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같은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파트너 및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데이터센터 및 핵심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약 30년의 경력을 보유한 업계 전문가다. 버티브 전신인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시장 확대와 고객 신뢰 구축에 기여했으며, 주식회사 이온에서 다양한 세일즈 리더십 직책 역임했다.



앞으로 이 대표는 버티브에서 한국 시장의 고투마켓(Go-to-Market, GTM) 전략을 총괄하며 △세일즈 성과 제고 △시장 내 입지 강화 △고객, 컨설턴트, 협력업체, 채널 파트너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선임은 변화하는 인프라 환경 속에서 버티브가 업계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기존 이니셔티브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며 올해 7월 초 성황리에 개최된 ‘버티브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네트워킹과 지식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버티브 마스터클래스’는 160명 이상의 엔지니어, 아키텍트, 고객, 채널 파트너가 참석해 AI 및 차세대 워크로드가 제기하는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업계 전문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업계 내 버티브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