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GDP 3.3% 상승..소비 회복·수입 급감이 견인
【뉴욕=이병철특파원】 미국 경제가 2·4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차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2025년 2·4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3.3%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3.0%)보다 0.3%p 상향된 수치다. 1·4분기 GDP가 0.5%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반등이다.
이번 성장세는 소비 지출 확대와 수입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기업 투자와 수출은 둔화돼 성장세를 일부 상쇄했다. 민간 국내 최종판매(소비+민간 고정투자)는 1.9% 증가해 속보치(1.2%)보다 큰 폭으로 상향됐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0% 상승,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최종 확정치는 9월 발표된다.
[email protected] 이병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