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폴란드 F-16 전투기 에어쇼 리허설 도중 추락…조종사 사망

뉴스1

입력 2025.08.29 03:37

수정 2025.08.29 03:37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폴란드 공군 소속 F-16 전투기가 28일(현지시간) 에어쇼 리허설 도중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폴란드 매체들을 인용해 사고기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활주로에 추락했고 활주로가 손상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30~31일 개최 예정이던 라돔 에어쇼는 취소됐다.

아담 슈라프카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조종사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국방부 장관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사고 원인과 조종사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