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50대 현직 대학교수, 헤어진 연인 주거침입 성폭행 혐의 구속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9 07:12

수정 2025.08.29 08:20

ⓒ News1 DB /사진=뉴스1
ⓒ News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현직 대학교수가 헤어진 연인을 성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최근 주거침입강간,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연인 관계였던 B씨의 집에 수시로 침입하고,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B씨가 만나주지 않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A씨는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A씨가 성폭행 상황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