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후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 대해 첫 재판이 열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우현)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준강간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A씨는 지난 6월21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6월 23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같은 달 26일 그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3일 A씨를 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앞서 A씨는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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