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면 만천리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가 오는 30일 전용 59㎡ 주택형을 대상으로 예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하며, 당일 오전 11시까지 견본주택에 입장해 순번에 따라 동호 추첨 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해당 단지는 동문건설이 시공하고 씨앤위가 시행위탁을 맡아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 59·84㎡ 총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춘천시 내 분양 단지 가운데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며, 계약금 5%, 중도금 이자 지원 혜택이 더해져 자금 부담을 줄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교통망은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생활 여건 역시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종합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교육 인프라로는 만천초를 비롯해 춘천 지역 주요 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다.
자연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만천천, 소양강, 구봉산이 있어 여가와 휴식을 누리기 좋은 입지이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시니어 정원, 휴게 정원 등 조경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 27층에는 스카이카페가 마련돼 구봉산과 춘천 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설계는 지상 공간을 공원형으로 꾸미고, 주차 공간을 지하화해 쾌적성을 높였다. 가구당 1.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전용 59㎡는 맞통풍 구조와 아일랜드 주방이, 전용 84㎡는 알파룸·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적용됐다.
단지 정보와 평면도는 홈페이지 E-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춘천시 온의동 온의골 교차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