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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9월부터 여민전 캐시백 비율 13%로 높인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9 09:13

수정 2025.08.29 09:13

최대 3만 9000원 혜택…1인 월 구매한도 30만 원 동일
여민전 실물카드 이미지
여민전 실물카드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세종시가 다음달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여민전'의 캐시백 비율을 7%에서 13%로 높인다. 이번 캐시백 확대는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이 기존 2%에서 8%로 늘어나면서 이뤄졌다.

캐시백 비율이 6% 상향됨에 따라 1인당 혜택받을 수 있는 금액은 기존 2만 1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여민전은 스마트폰 앱(여민전)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나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세종지역 1만 3000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확대가 시민들의 소비 심리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