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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차세대 필터 기업 뉴라이즌과 친환경 기술 협력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9 09:19

수정 2025.08.29 09:19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왼쪽)가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왼쪽)가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은 지난 28일 차세대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Newrizon)'과 건설·제조 부문 친환경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은 건설 분야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입 검토와 친환경 공동 기술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양사는 △건축사업 내 뉴라이즌 공기정화 나노소재 기술 적용 검토 △제로에너지건축 등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제조 분야 신소재 개발 고도화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뉴라이즌은 자체 개발한 나노섬유 융합 필터 소재를 핵심 기술로 보유한 기업이다. 이 필터는 기존 필터 대비 압력 저항이 낮고, 교체 주기가 최대 4배 길어 효율이 뛰어나다.



문갑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룹 전반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