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해운대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오늘의 읽음, 북캐스터' 운영

뉴스1

입력 2025.08.29 09:48

수정 2025.08.29 09:48

부산해운대도서관 ‘오늘의 읽음, 북캐스터’ 프로그램 안내문.(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해운대도서관 ‘오늘의 읽음, 북캐스터’ 프로그램 안내문.(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늘의 읽음, 북캐스터' 행사를 운영한다.

29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경험 공유를 통한 이용자 간 유대감과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책을 선정하고 책의 키워드와 추천 이유를 담은 ‘큐레이션 카드’를 통해 독서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행사다. 참가자는 1인당 1권씩 도서를 추천할 수 있고, 도서관은 하루 최대 5권의 책을 추천한다.


도서관은 수집된 큐레이션 카드와 추천 도서를 함께 전시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독서 취향과 생각을 공유할 작은 독서 전시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주체적으로 도서를 추천하고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