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만 해도 매일 리워드 적립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비트코인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트코인을 이용한 스테이킹 상품 출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처음이다.
코인원의 비트코인 스테이킹은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으로 출시된다. 비트코인을 보유만 해도 매일 리워드가 적립되는 상품이며, 일반 스테이킹과 달리 스테이킹 참여 중에도 별도 제약 없이 입출금과 거래가 자유롭다.
아울러 ‘바빌론 프로토콜’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코인원은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비트코인 스테이-킹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코드를 등록하고 자유형 스테이킹 이용에 동의한 후, 비트코인을 10만 원 이상 매수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매수금액 상위 10명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차등 지급하고, 그 외 모든 참여자에게 총 800만원 상당 비트코인이 균등 분할 지급되는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BTC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또 개인 SNS에 이벤트를 공유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혜택을 주는 ‘비트코인 스테이킹 이벤트 소문내기’도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가 글로벌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테이킹 서비스 리뉴얼을 계기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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