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송원스포츠클럽 남구 반다비체육센터가 남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반다비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
남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점검해 관리·운영 체계, 감시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해 체크리스트의 80% 이상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 남구, 추석 전 '동행카드 상품권' 30억원 발행
광주 남구는 30억원 규모의 동행카드를 다음 달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 달간 지역사회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행카드는 남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식 카드로 발행하는 지역 화폐로, 해당 카드는 5만원권과 10만원권, 50만원권 3가지로 발행한다.
관내 전통시장인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백운대성시장 등 3곳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남구 동행카드 가맹점에 등록한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동행카드는 최고 18%까지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남구 동행카드 최대 금액은 5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