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성소방서는 전기차량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 훈련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훈련은 전기차량에 고의방화해 실제 화재 현장을 구현하였으며 소방서에 보급된 전기자동차 특수 진화 장비를 활용해 현장 적용성에 대한 실험을 위주로 진행됐다.
전기차량 배터리함 내 열폭주(ESS) 발생 후 ▲전기차량 배터리함 천공 가능성 ▲장비 설치의 용이성 ▲시간의 흐름에 따른 배터리 함 내부의 온도변화에 초점을 맞춰 실험을 진행했다.
◇달서소방서, 지역 내 중점 관리 대상 간담회 실시
대구 달서소방서는 여름철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 중점 관리 대상 '관서장 화재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 당국은 병원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비상구 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과 환자 대피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냉방 기기의 안전사용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노후 멀티콘센트 교체 ▲분기별 직원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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