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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 연다…직접 수업까지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30 06:20

수정 2025.08.30 13:26


가수 이효리/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뉴스1
가수 이효리/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뉴스1

[파이낸셜뉴스] 가수 이효리가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을 열고 수업에 나선다.

29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효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원해 9월 첫째 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난다 요가(ANANDA YOGA)'라는 이름의 요가원을 개원하는 이효리는 '아난다'를 요가 부캐(부캐릭터)로 사용해왔으며, 이를 타투로 새기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 요가'는 현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도 개설한 상태다.

아난다 요가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수업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수업은 하루에 3번 열린다.



안테나 측은 "이효리는 요가 강사 자격증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제주 생활 시절부터 꾸준히 요가 수업을 진행해 왔다.

그는 지난 2022년 소속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요가를 가르쳤고, 지난 5월에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요가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수업을 열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10여년 간 생활해오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