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20~26도·낮 기온 28~34도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다음주(9월 1일~7일)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날도 있겠다.
다음주 아침 기온은 20~26도, 낮 기온은 28~34도로 평년(최저기온 17~22도, 최고기온 26~30도)보다 높겠다.
월요일(9월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화요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와 남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20~26도, 낮 기온은 29~33도로 예상된다.
수요일(3일)부터 목요일(4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30~33도 수준을 보이겠다.
금요일(5일) 오후부터 토요일(6일)까지는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일요일(7일) 역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더위가 이어지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3~25도 ▲인천 24~25도 ▲춘천 21~23도 ▲강릉 23~24도 ▲청주 22~25도 ▲대전 21~24도 ▲전주 23~25도 ▲광주 23~25도 ▲대구 23~24도 ▲부산 24~26도 ▲제주 25~2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32도 ▲인천 30~31도 ▲춘천 30~32도 ▲강릉 29~30도 ▲청주 29~33도 ▲대전 29~32도 ▲전주 31~33도 ▲광주 30~33도 ▲대구 31~32도 ▲부산 31~32도 ▲제주 30~31도로 전망된다.
다음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적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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